지난 15일 오후 포항시 북구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16일 수능이 치러지기로 예정됐던 각 시험장은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북교육청 56지구 제2시험장으로 지정된 충북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사일정에 차질이 크다. 3학년 학생들은 내일부터 등교해 자율학습 등을 하지만 급식 일정이 끝나 도시락을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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