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도 홍삼음료 1만병 전달 예정

15일 오전 14시 30분 께 경주 포항 서 발생한 5.5규모의 지진으로 일부 곳곳의 건물이 붕괴됐다. / 뉴시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15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재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곧바로 전달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계열사인 KGC인삼공사는 홍삼수 1만병을 전달키로 했다.

한편, KT&G는 지난해 9월 경주지진 피해에도 5억원을 지원했으며, 세월호 성금(15억원), 강원ㆍ경북 산불 피해 지원(3억5천만원), 네팔 지진 피해 지원(2억원) 등 각종 재해가 발생한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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