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 유공 

박창범 주무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청원보건소 박창범 주무관이 감염병관리 유공자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박 주무관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난 11월 16~17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7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메르스 발생 기간에 감염병 관리 담당자로 메르스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고,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의심자 추적관리 등 지역사회 유입차단과 확산 방지 활동 최일선에서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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