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 가평초(교장 임희섭)는 지난 17일 도서관에서 빛과 모래로 동화를 들려주는 '샌드 아트 동화 공연'을 했다.

독서 축제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책을 오감으로 느끼기위해 직접 무대에 올랐다.

아이들은 모래로 표현되는 동화, 샌드 아트 퀴즈에 빠져들었다.

장천수(6년) 어린이는 "끊임없이 없어지고 생기는 그림이 놀랍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임희섭 교장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샌드 아트 장르의 동화 공연이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며 "학생들의 상상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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