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기초의원 유일, 좋은 조례분야 수상자 선정

최충진 청주시의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이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충진 의원을 포함한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약속대상은 공약이행 분야에 170여 명, 좋은 조례 분야에 200여 명의 의원이 공모에 참여해 여느 해보다도 뜨겁고 치열하게 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전국적으로 공약이행 분야 40명(광역 19명, 기초 21명) 좋은 조례 분야 52명(광역 27명, 기초 25명)을 엄선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올바른 역할을 권고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가 되도록 견인하는 차원에서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2개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최충진 의원은 충북에서는 기초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좋은 조례 분야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충진 의원은 1대 통합청주시의회의 하반기 복지교육위원장을 역임하며 현재까지 8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으며 12회의 5분발언을 통해 시정 운영을 질책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충진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데 초점을 맞추고 활동해 온 점을 좋게 평가 받은 것 같다"며 "남은 의정활동에서도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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