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나시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에 참가하고 투자유치에 나섰던 이시종지사가 20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수출 증대 및 로봇산업 분야 협력 방안 등 일본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김용수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30명을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계획 발표와 대응전략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추진계획에서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 확보, 스마트 생활·행정 기반마련, 지능정보화 생태계 조성 등 3대 목표와 지능형 바이오·의료 헬스 케어, 미래형 융복합 신산업 발굴 및 집중 육성, 제조분야 혁신 촉진 등 9개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내달 말일께 40여 개의 세부사업을 타당성을 검토를 위해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며 "산업간 융복합 활성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친해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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