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 교류 협력, 한국 선진의료 전파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14일과 17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보훈병원을 방문해 의료인 연수와 교육, 환자 진료 등 의료 교류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7년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하나병원·모태안 여성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됐다.

앞으로 양국 간 우의를 증진하고 병원 간 의료분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학술, 연구, 진료, 문화 분야에 대한 교류를 진행한다.

류동희 국제진료센터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은 몽골의 15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몽골의 의료시장 진출에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몽골에 대한 의료협력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이 몽골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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