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국희 강사 대한민국 실태 강의

증평군은 21일 저출산 고령화 현상 인식 개선을 위해 군청 미혼 남녀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21일 율리휴양촌 신활력관에서 저출산 고령화 현상 인식 개선을 위해 군청 미혼 남녀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오국희 전문강사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저출산의 덫에 걸린 대한민국의 현 실태를 강의하고 인구 절벽을 극복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에 앞서 홍성열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혼 남녀 직원들의 결혼 및 기혼 직원의 출산에 대한 고충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증평군의 합계 출산율은 1.802명으로 도내 1위, 전국 시군구에서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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