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남성대 어린이집, 영동소방서 견학 체험학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1일 소방서 후정에서 남성대 어린이집 지도교사 및 원생 15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서를 보다 친근한 안전 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물소화기 사용법 체험교육, 방화복 입기 체험, 소방차 탑승 체험 등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뒀다.

또한 최근 관심이 많은 지진발생 시 아이들의 대피요령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및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대응방법도 교육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조기 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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