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구룡초등학교(교장 이석두)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건강 걷기, 바자회를 통해 즐거운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룡초는 22일 어울림 캠프를 열고 학부모 30여명과 학생들 전 교직원이 함께 김장을 담가 조손가정 학생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바자회를 개최하고 '구룡 통보'로 구매토록했다.

조성훈(6년)군은 "꿈마루 인증제에서 선정돼 받은 구룡 통보로 필요한 물건을 사게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내년에 중학생이 되기 때문에 어울림 캠프를 앞으로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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