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로비서 27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천안시 건축문화전 작품 전시

/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제10회 천안시 건축문화상' 금상에 백석동 소재 '엘리시온빌딩'을 선정하고, 백석동 소재 'NF사옥'과 불당동 소재 다가구 주택인 '소고원'을 각각 은상과 동상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엘리시온빌딩'은 서북구 백석동 54-31번지에 연면적 3천601㎡, 7층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며, 모던 이미지와 이용자의 편의를 적극 반영한 건축물로 외관 및 옥외공간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 건축문화상은 1999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는 지난 2015년 8월 15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 건축된 건물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수상 건축물을 선정했다.

한편, 천안시는 도시미관 증진 확대 및 건축문화 향상을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제6회 천안시 건축문화전 작품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엘리시온빌딩'을 비롯한 이번 천안시 건축문화상 1차 심사에 선정된 8점과 천안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작품과 천안지역 건축전공 학생들의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재영 천안시 건축과장은 "천안시 건축문화상 시상 및 건축문화전 작품 전시는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천안시는 아름답고 가치가 높은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여 천안의 건축문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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