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10kg 50포 전달

충북공인중개사회 사랑나눔회(회장 김래종)는 23일 상당구청(구청장 김종일)을 방문해 상당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5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충북공인중개사회 사랑나눔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공인중개사회 사랑나눔회(회장 김래종)는 23일 상당구청(구청장 김종일)을 방문해 상당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5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며, 이 중 성안동의 2가구는 충북공인중개사회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김래종 사랑나눔회 회장은 "추위가 깊어져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걱정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받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2월에 발족한 충북공인중개사 '사랑나눔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청주시에 라면, 생활용품, 이불 등을 기탁하는 기부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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