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억원 들여 제방축제·자전거도로·산책로 등 완료

탑정지구 준공 기념사진 / 대전국토청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충남 논산시 부적면 및 은진면 일원의 홍수를 예방하고 논산천을 주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탑정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27일 준공한다.

지난 2012년 9월 사업에 착수한 탑정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5년여 동안 총사업비 297억원을 투입해 제방축제 5.9㎞, 호안공 4.6㎞, 자전거도로 2.8㎞, 산책로 4㎞, 교량 3개소 등을 완료했다.

특히 성덕교는 지난해 7월 집중강우로 발생한 교량 파손에 따른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재 가설됐다.

이번 탑정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준공으로 홍수피해 예방과 아울러, 휴게마당과 국제규격의 축구장 2개소, 야구장,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을 설치함으로써 논산천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레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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