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2동 저소득 10가정에 120만원 상당 연탄 2천장 전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LG전자노동조합 청주·인천지부(지부장 김태훈)는 지난 24일 겨울철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에 120만원 상당 연탄 2천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태훈 지부장과 LG전자노조원 20여 명은 강서2동(동장 이춘상)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으며, 추워지는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라고 안부도 전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함께 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박모(67)씨는 "아프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겨울에 보일러를 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LG전자노조 청주·인천지부는 지난 2014년부터 흥덕구와 '저소득가정 결연·후원 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월 1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 및 교복, 명절지원 사업 등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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