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평생학습관이 28일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 위원과 박람회 참가기관·단체·동아리,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충주플룻사랑앙상블 동아리 공연과 박람회 스케치영상 시청에 이어 행사 전반에 대한 보고와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습관은 배움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나의 인생 평생학습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지난달 27일과 28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동아리, 학교 등 총 55개 기관과 팀이 참여해 재능기부로 공연과 작품전시, 체험, 판매, 성인문해 백일장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박람회가 대부분 학습자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뜻 깊은 행사였다고 의견을 모았다.

일부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동아리 위주로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 학습자 뿐 아니라 일반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은 다소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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