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신명희 소방장 특별한 강연으로 눈길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지난 28일 청주시 미원면 소재 미동산수목원에서 열린 '제4회 충북 119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도민의 안전교육 욕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전문교육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명희 소방장


올해는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중 판매시설을 주제로 도내 각 소방서에서 안전강사로 지정된 12명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괴산소방서에서는 신명희 소방장이 참가해 'Feel So Good'란 독특한 부제로 판매시설 종사자를 대상 소방안전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강의내용 40%, 발표 60%를 배점으로 외부 심사요원에 의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에 괴산소방서, 우수상에 제천소방서, 장려상은 진천소방서가 차지했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도민들의 안전의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할 시기"라며, "앞으로도 전문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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