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다음달 31일자로 괴산군에서는 서기관 1명과 사무관 4명 등 5명이 퇴임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음성군에서는 사무관 3명이 퇴임을 한다.

이로인해 괴산군과 음성군은 2018년 1월 1일자로 후속인사를 할 계획이다.

괴산군에 따르면 12월 31일자로 우종진 농업정책실장(4급)이 퇴임하는 것을 비롯 최종원 괴산읍장(5급), 이재현 문광면장(5급), 신동규 사리면장(5급), 최창훈 괴산군보건소장(5급) 등 5명이 퇴임을 한다는 것.

이로인해 괴산군은 11월 5급 승진예정자를 이미 발표했으며 공무원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5급 승진예정자는 이규서 예산팀장(6급)을 비롯 조창희 농업정책실 농업정책팀장(6급), 이영남 문화관광과 식품위생팀장(6급), 김전수 시설사업소 휴양단지팀장(6급), 신상만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장(6급), 최광명 청안면 부면장(6급) 등 6명이다.

특히 서기관급(4급)인 농업정책실장(5급 사무관 중 4년 이상 근무자)에 누가 임용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괴산군의 한 관계자는 "5급 승진 예상자들에 대한 인사발표는 이미 발표한 상태지만 4급 승진자는 아직까지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라며 "4급 승진 대상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12월 말쯤 되면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음성군의 경우도 12월 31일자로 이병호 시설관리사업소장(5급)을 비롯 문근식 환경위생과장(5급), 최창묵 농업기술센터 소장(5급) 등 3명의 사무관이 퇴임을 한다.

이로인해 음성군은 윤동준 건설교통과 건설행정팀장(6급)과 하윤호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장(6급),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6급) 등 3명에 대해 승진예정자로 발표, 공무원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15일 교육을 마치고 복귀하면 사무관 승진발령(1월 1일자)을 낼 계획이다.

음성군의 한 관계자는 "음성군의 올 연말 퇴임과 내년 신규 사무관 승진은 예년에 비해 많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