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변주섭)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지역학생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낸다.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차이코프스키 걸작모음(Tchaikovsky's greatest Hits) 외 여러 곡을 연주한다.

특히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제1대 단장을 역임한 김춘수씨의 알토색소폰 연주곡도 마련된다.

변주섭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학생들과 주민들이 문화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2년에 창단해 정기연주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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