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금구초등학교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수다쟁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수다쟁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 수다쟁이 만들기는 진천행복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화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활 다루기, 활 체조 궁무사 수련무, 개선놀이 등 화랑무 체험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에는 화랑촌에서 전통 의복을 입고 군마놀이, 누대놀이, 궁무사놀이 등을 실습하며 화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진천은 김유신을 따르는 화랑의 무리인 용화향도 정신을 이어받아 궁무사를 길러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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