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조각 작품 20점 공개

조동희 作, '나들이'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우리 지역의 저명한 중견작가인 조동희 작가의 초대전을 갖는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초대전에서 조 작가가 그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木 조각 작품 20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초대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나무의 특성과 재질은 물론, 조상들이 사용했던 도구 등에서 소재를 찾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주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령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조소 작가인 조 작가는 충청남도 미술대전 조소 심사위원으로 역임하기도 했다.

또 충남미술대전 특선4회, 충남교사미전 교육감상 20여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서산시민공원과 서산종합운동장의 조형물을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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