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서주선)는 29일 가곡면, 어상천면, 영춘면 지역 초등생을 초대해 제1회 소백문화예술제를 열었다.

올해 설립된 이 학교는 페이스페인팅, 카빙공예, 드론 체험장 등 14개 부스를 운영했다.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베트남, 일본, 중국 음식을 만들어 먹고 각국의 전통놀이도 함께 했다.

학생들은 공예작품과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경로당과 영로원에 사랑을 베풀 예정이다.

서주선 교장은 "학생들이 익힌 다양한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학생회가 자율적으로 인근 초등학생들을 초대해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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