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문강사를 초빙...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

/ 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김동명)은 30일 본원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요령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예기치 않은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모두 실습에 참여하여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특히 다른 계절에 비해서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추위로 인하여 혈관이 좁아지므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심정지 발생률이 현저히 높아진다.

이때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뇌에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가 바로 심폐소생술이다.

따라서 실습 위주의 심폐 소생술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최근 심폐 소생술을 통해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는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되었다”며 “언제든 내 주위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이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