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프레임' 스타트업 창업... 혁신 기업가 길 걸어

전현일 학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충남대 재학 중인 동시에 스타트업을 창업한 전현일 학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1월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전현일 학생 등 대학생, 청년일반인, 고등학생 100명을 시상했다.

40명의 대학생 수상자 중 유일하게 대전지역에서 선정된 전현일 학생(경영학과 4학년)은 '어바웃 프페임(aboutframe)'이라는 스타트업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전현일 학생이 지난 2016년 창업한 어바웃 프레임은 예술 작가들의 작품으로 인테리어 액자, 포스터,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해 작가들의 수익 창출을 돕는 플랫폼이다.

전현일 학생은 관련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지난해 산학협력 EXPO 전시대회에서 우승, 전국 대학생 스타트업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대상(미래부장관상), 지난 11월 산학협력 EXPO 전시회 준우승(교육부장관상)을 차지하는 등 창의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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