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상호 교류와 협력 약속

진천군과 서울시는 지난 1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두 도시의 공동 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과 서울시는 지난 1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두 도시의 공동 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서 송기섭 군수와 박원순 시장은 행정, 문화, 관광, 농특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지속 확대해 두 도시의 상생 발전과 친선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지역 문화, 관광,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진천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 공동 마케팅,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 교육 및 현장체험 교류, 일자리 정책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 4개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송기섭 군수는 “오늘 서울특별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전국 최상위권의 인구 증가율, 재정 자립도, 인구 1인당 GRDP를 자랑하는 진천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두 단체가 한 단계 더 가깝고 상생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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