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정은영 간사가 고충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예산을 아껴 제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5년 2월 근무를 시작한 그는 항상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을 맞았다.
이통장협의회장을 민원상담관으로 위촉, 제천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한발 더 시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아파트나 축제현장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민원을 접수했다.
전기·수도요금을 아끼고 종이를 재활용하는 등 운영비 절감과 철저한 회계처리에도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정 간사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며 "제천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정에 대한 신뢰회복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보환 기자
bhlee@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