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진행... 4천500여명 숲체험 참여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복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월 4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한 원수산 '파랑새 유아숲체험원'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원수산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최초 유아숲체험원으로 지난 3월 관계기관 업무협약를 통해 산림교육 전문기관인 진흥원이 설계부터 참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4천500여 명의 행복도시 유아들에게 자연과 함께 배움을 터득하는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시범운영하는 기간에도 전문가 및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설과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체험형의 경우 매월 참여인원이 증가하고, 100% 참여율을 나타내어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만족도도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18년도 '파랑새 유아숲체험원' 참여 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68개 기관(어린이집 50개, 유치원 18개)에서 참가 신청을 하여 행복도시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였다.

한편 오는 11일 오후 2시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2018년도 '파랑새 유아숲체험원' 최종 참여 기관 20개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정기적으로 유아숲 체험원을 이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