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청주의 한 법당에 태어난지 일주일 된 갓난아기가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는 5일 오후 5시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사찰 법당에 여자아기가 버려져 있는 것을 사찰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찰 관계자가 법당을 청소하던 중 방석에 덮여 있던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아기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사찰을 방문한 남성과 여성이 차를 타고 빠져나가는 모습을 확보, 이들을 쫓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