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높은 챔버 오케스트라의 세계

교향악단 챔버 시리즈4 포스터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차가운 초겨울 바람을 따뜻하게 감싸줄 챔버 오케스트라 로망스가 찾아온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4'챔버 오케스트라 로망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솔리스트로도 뛰어난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로, 지휘자와 독주자로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고르 그루프만(Igor Gruppman)이 객원리더로 참여해 현악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고르 그루프만은 영국 '스타드 매거진'으로부터 "깊이 있고 아름다운 음색, 우아한 표현, 열정 및 기교"라는 찬사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로, 지휘자이자 바이올린 독주자,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리더이기도 하다.

이번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커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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