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는 충남도에서 주관하는'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최종 평가에서 서산 어촌계가 3년 연속 우수 인증마을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에서는 해양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인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를 추진하고 있다.

서산지역에서는 2015년 웅도어촌계를 시작으로 지난해 중왕리 어촌계에 이어 이번에 창리 어촌계가 인증마을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원을 확보해 해양정화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최평수 서산시 해양수산과 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단체, NGO, 학생, 지역주민과 함께 청정해양 서산의 이미지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