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 환경사업소 염창열(38) 주무관이 지난 2015년부터 환경민원사례 등 자신의 전공을 살린 책 4권을 펴냈다.

염 주무관은 ▶우리 시 환경민원 신고 사례집을 시작으로 ▶산업폐수의 발생과 처리 ▶제천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개선방안 연구 ▶통계분석으로 보는 제천시 개인하수도의 발생과 처리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올해 발행한 '제천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개선방안 연구'는 외부용역없이 환경사업소 내 전담팀 구성에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서 1천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인허가 및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염 주무관은 "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연구 과제를 수행했던 경험이 책자를 발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보다 나은 대민 환경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