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공립 의림유치원(원장 노영신)은 12일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세계악기 음악여행'을 진행했다.

원아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희귀한 악기와 그 나라의 민속음악을 직접 체험했다.

어린이들은 백파이프, 쌈보냐, 포켓클라리넷, 아코디언, 밤부께냐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악기들을 만져보고 연주해봤다.

우혜숙 교사는 "유아들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기본소양을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