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코레일 영동역(역장 남진근)은 12일 홀로 생활하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연탄 1천장과 겨울이불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영동군 각지의 수혜자를 선정해 연탄(3가구)과 겨울이불(5가구)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영동역 직원들은 직접 연탄 배달과 청소를 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동역은 이번 봉사활동 이외에도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봉사, 지역 아동 해피트레인 운행, 추석맞이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남진근 영동역장은 "이번 나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영동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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