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는 1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7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도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군 직원이 도로 전입해 발생되는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도에서 시·군으로 신규공무원을 보내는 시책을 운영, 시·군과 협력기능을 강화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밖에도 인사운영 기본방향 공개, 정기(수시)인사에 대한 원칙·기준 사전예고제 실시, 인사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인사상담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도 관계자는 "공직사회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라며 "시·군과 소통을 통해 인사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