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정호준 특별검사주임이 제1회 생명존중대상을 받았다.

정 주임은 지난 13일 생명보험공헌재단이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 제1회 생명존중대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2월 대학생을 태운 버스가 중앙고속도로에서 전복되자 신속하게 출동·대응해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또 단양지역 페러글라이딩 추락사고나 조난사고가 발생하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고귀한 생명을 구해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종묵 소방청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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