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민족통일단양군대회 겸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

민족통일단양군협의회(회장 인원기)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철 서울대 대학원 겸임교수가 '21세기 국제정세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특강했다.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지난 9월 받은 박정숙 부회장의 통일부장관 표창, 장영도 운영위원의 민통장, 한상훈·김명옥 운영위원의 충북지사와 의장 표창, 오시경 부회장의 충북지방경찰청장 표창, 이복주 감사의 민통 충북회장 표창이 전수됐다.

또 박정로 부회장이 민통장, 장영환·임춘옥 회언이 민통 중앙회장과 충북도회장 표창, 김영자 운영위원·백승희 사무국장이 단양군수 표창, 김승규 회원이 단양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인원기 회장은 "올해 통일강연회, 안보현장 체험, 문예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했다"며 "군민들의 힘을 모아 긴 안목으로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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