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무용수(왼쪽)와 이지희 무용수(오른쪽)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무용협회가 2017 충북무용대상 공로상에 이동규씨를, 예술상에는 이지희씨를 선정했다.

충북무용협회는 14일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공로상을 수상하는 이동규씨는 서원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충북무용협회, 청주무용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 34회 전국소년체전 개막식 안무 및 지도를 맡았으며 현재 청주여상 교사로 근무중이다.

예술상을 수상한 이지희씨는 충북예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 박사과정중이다.

다양한 공연으로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11년 한국무영협회 주최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우수 안무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충북무용협회 충북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국무용제에서 개인연기상을 비롯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주최 서울 국제안무페스티벌 해외 초청상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