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강동근 作. '행복을 등의 업고' 외 23점
19일부터 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로비서 전시

최우수상 강동근 作. '행복을 등에 업고'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제8회 사진공모전 '마주보기' 수상작품을 19일부터 문화사랑채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의 접수기간 동안 총 115명이 참여했으며 198점의 출품 사진 중 2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박물관 휴식동산의 은행나무길을 배경으로 웃음꽃이 핀 화목한 가족을 담은 강동근씨의 '행복을 등에 업고'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병아리 짹짹(이상우 작)', '가을을 마주보다(이현아 작)', 'Decalcomaine 유리창 너머 시간과의 조우(최은진 작)' 등 3점이, 장려상에는 '성암초 아이들의 가을 나들이(남승희 작)', '청주박물관 전경(신명현 작)', '3대의 박물관 나들이(신승희 작)', '박물관 설경을 담다(전경희 작)', '계단의 숨겨진 미를 찾다(지환 작)' 등 5점이 선정됐고 입선에는 '가을나들이(김세훈 작)' 외 14점이 선정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세한 당선작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1회부터 8회까지의 수상작품을 일부 재전시해 앞으로도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박물관과의 감성적인 소통과 공감을 자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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