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경찰서는 16일 자신의 여자친구와 짜고 성인남성과 성관계를 맺게 한 뒤 금품을 뜯어내려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유모(17ㆍ여), 김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상간자 안모(33ㆍ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양은 지난 9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안씨와 성관계를 가진 뒤 김씨와 함께 「청소년과 성을 매매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 안씨로부터 1천만원을 뜯어내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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