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천8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연현철 기자] 충북 도내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8일 오전 3시 12분께 괴산군 불정면 외령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81㎡)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천8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9시 20분께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의 한 움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1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움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산림 1천㎡를 태웠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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