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6개 소를 선정 발표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의 물리적 공간 개방은 물론,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 참여가 우수하게 이뤄져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개방형 어린이집을 말한다.

평가는 개방성과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신청을 받아 평가기준을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충주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최종 6개 소를 확정했다.

이번에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노은어린이집(원장 김명옥)과 멜리오어린이집(원장 김남숙), 은빛어린이집(원장 최금희), 중원어린이집(원장 이호인), 햇살어린이집(원장 정연호), 신세계I어린이집(원장 박미정)이다.

신세계I어린이집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으로 이번에 지자체형으로 재지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의 지정기간은 1년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1년 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과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부여, 부모 모니터링 및 시 정기 지도점검 제외,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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