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동주민센터와 연계를 통한 공주산성시장 이층식당 중식지원

/ 공주교동초등학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내 산성시장(구터미널 맞은편) 이층식당에서 공주교동초등학교(교장 엄태석)와 웅진동 주민자치센터(웅진동장 최위호) 연계해 지역사회 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식당의 지원으로(이층식당 김민식 사장님) 행복한 밥상을 마주할 수 있었다.

웅진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층식당 사장님께서는 매월 세번째 토요일마다 본교에 재학중인 어려운 가정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수제돈가스와 우동, 과일 및 춘권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조리해 따뜻한 밥상을 지원해 주셨다.

엄태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직접 웅진동장님이 본교를 방문하여 지역사회와의 자원연계를 적극적으로 도울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 이렇게 좋은 일로 후원해주시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층식당 사장님은 “공주는 토박이가 아니면 자리잡기가 힘들다고 들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식당을 시작했지만 이렇게나마 작은 일로 만난 인연이 소중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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