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가부 장관상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 정착 및 가족생활을 지원한 결과 각종 수상이 줄을 잇고 있다.

서산시는 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S등급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센터 사업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년마다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11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센터에서 맞벌이가정·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가정사업을 활발히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도시형·통합 그룹에서 2014년에 이어 올해도 S등급에 선정됐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해 19일 열린 '2017년 가족정책서비스 수행기관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장려상도 받았다.

이 상은 가족과 함께 체험·문화·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슈퍼맨 파파'가 우수 사업에 꼽혀 받게 됐다.

유부곤 센터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