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 창업·졸업생 배출 성과 결실

지난 11일(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충북대 강길원 교수(오른쪽 첫번째)가 지난 1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NPSMA 국제교육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는 과학-비즈니스 융합전문가 양성대학원(이하 PSM 대학원)이 국제 PSM협회를 통해 '국제교육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PSM 양성사업은 특정 기초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과학-비즈니스 융합 전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학벨트 기능지구(천안·청원·세종) 별 특화발전 전략과 연계한 전문석사를 배출해 과학기반산업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에 획득한 NPSMA(The National Professional Science Master's Association)인증은 지난 6년 간 8건의 창업, 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그간의 노력과 실적의 결과다.

최영석 PSM 원장은 "충북대가 NPSMA 인증을 통해 글로컬 과학-비즈니스 융합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표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청주·충북의 특화 산업 전문인력양성 대학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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