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은 2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괴산소방서 응급구조사를 강사로 초청, 응급처치 전문이론교육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정확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보건법 제9조의 2에 의해 올해부터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교육 미 이수자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었다.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구성원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복학습을 통해 응급구조 능력을 갖추어 위급상황 시 골든아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