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판동초, 통일교육 우수학교로 교육부장관 표창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판동초등학교(교장 박길순)가 '판동 통일 꿈.틀.이의 통일 S.T.O.R.Y'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7 통일교육 우수학교'로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학생의 자율적 통일역량 함양 및 활동 중심 통일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통일교육 우수학교'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된 전국 초·중·고에서 20개교를 선정(초등학교 7개교)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판동초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판동초등학교는 통일교육 우수학교 인증 현판과 함께 380만원의 특별 교부금도 지원 받게 된다.

박길순 교장은 "이번 통일교육 우수학교 표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물론 판동교육가족 모두가 통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무관심을 버리고 통일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과 함께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의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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