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음성읍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14개 기관의 27종 정보를 수집·분석해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탈락 가구 등 고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이에 동절기 난방비 등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에너지 바우처 등 공적급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내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읍 관계자는 "민·관 안전망을 동원해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 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언제든지 음성읍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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