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26일 오후 1시 30분 도청대회의실에서 '충북평화통일포럼 및 민주평통 유공자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부의장 박문희)는 26일 '충북평화통일포럼과 민주평통 유공자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 충북평화통일포럼에서 첫 발제자는 김일수 충북대 교수가 '최근 미국의 대북정책과 한반도'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두 번째로 김유은 한양대 교수가 '동북아 정세와 통일외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체 참석자간에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한해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통일외연 확대에 기여한 안덕호 (주)충북프뢰벨 대표이사, 황규재 낭성화훼농원 대표, 윤일근 호양건설 대표 등 자문위원 20명과 공무원 4명에게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으며 김영옥 종교위원장, 김선화 여성분과위원장 등 15명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시상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한해 평화통일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39명의 유공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8천만 민족의 바람인 통일의 문을 열어가는 일에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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