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기간 중 ▶소방서장 중심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화재 취약대상 예방순찰 및 화재예방 활동 철저 ▶다중이용시설, 다가구 주택 등 소방 활동 곤란지역 대응역량 집중 ▶대규모 행사장 등 긴급대응태세 확립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667명의 인력과 차량 36대를 총 동원해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화재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더불어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 다중 운집장소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전진 배치하고 유사 시 신속 대응하는 한편 폭설·한파 등 겨울철 생활 안전사고에 따른 소방 활동 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김오식 서장은 "연말 들뜬 분위기와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민들 또한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