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공식 SNS(페이스북) 이용 현황을 통해 누리꾼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이슈 10개를 선정했다. 이슈는 군 소식 포스팅 중에서 도달 수(이용자가 게시물을 본 횟수)가 높고 군정 전반에 큰 변화, 중요한 사건 순으로 선정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제는 예산시네마 개관과 관련된 포스팅(총 도달 수 20만 5천791회, 20개 합계)으로 그동안 영화관 부재에 따른 불편함을 반영하듯 큰 인기를 끌었다. 4월 12일 개관한 예산시네마는 원도심과 예산시장 활성화 및 문화예술보급을 위해 예산상설시장 옆에 498.87㎡, 지상1층 2개 상영관 99석으로 조성됐으며 지금까지 7만여명이 영화를 관람하는 등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두 번째는 전국 최초로 개최된 예산장터 삼국축제(9만4182회, 15개 합계)가 뒤를 이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백종원 국밥거리에서 개최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화, 국밥, 국수'를 주제로 원도심 활성화 유도, 전통시장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11일간 주민과 누리꾼의 많은 관심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세 번째는 예산10경, 예산8미 관련(6만4천512회, 9개 합계)된 포스팅으로 예산황새공원, 덕산온천이 추가된 10경, 장터국밥·예산국수·광시 한우를 포함한 8미로 변경 등 예산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관광·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2만6천418회, 9개 합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또한 ▶2018년 개청하는 예산군청 신청사 건립공사 관련(1만3천997회, 5개 합계) ▶예산지명 1100주년 슬로건, 마스코트, 회의 관련(1만1천454회, 6개 합계) ▶지역 문화예술·체육의 메카로 거듭난 윤봉길체육관 개관 및 설날장사씨름대회(1만670회, 3개 합계) ▶제13회 예산벚꽃 전국마라톤대회 개최(7천574회, 3개 합계)도 누리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2월에 전해진 3가지 소식에도 많은 호응을 나타냈다. 예산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항선 복선전철화&서해선 삽교역사 신설 관련 국비 확보·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충남도내 1위 소식(2천846회)과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등 공로를 인정받은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1천855회)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선봉 군수는 "SNS 도달 수를 기준으로 보면 많은 분들이 축제·여행·먹거리를 비롯해 예산군의 성과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예산군 SNS에 방문해주신 누리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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