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국비, 지방비, 융자금 등 악취 저감시설 설치에 총 사업비 6억8천7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 11월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현장 실사, 공개 발표회, 현장 컨설팅 과정을 거쳐 도내 최초로 이월면 중산리 중복마을 돼지 사육농가 5개소를 대상 농가로 최종 확정했다.

내년에도 대상 농가를 선정하는 등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 개선 우수농가에는 각종 사업 선정 시 우선 지원하고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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